【 윈도우-문제해결 】갑자기 C 드라이브 용량이 없다고 할 때!!!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용량이 없다며 사용자를 당황 시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운영체제가 깔려있던 'C' 하드 드라이브의 용량이 충분히 남아 있던 걸 확인했음에도 이런 증상이 나타 나기도 하죠.
이런 증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윈도우 손상을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큰 용량의 이미지로 백업 해놓기 때문인데요. 해결방법은 이 백업 기능을 제어판에 들어가서 정지를 해놓던지
혹은, 이미 백업된 이미지 파일들을 찾아 삭제하거나 정리 해주면 됩니다.
용량이 부족해지는 또 다른 원인은 윈도우에서 사용하는 특정 프로그램에서 임시파일을 큰용량 형태로 계속 쌓아 두게 될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에도, 차츰 쌓이다보면 100기가 짜리 넉넉하던 하드 용량도 금방 채워지게 됩니다.
주로, 용량이 비교적 큰 영상작업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시는 분에게서 이런 증상이 자주 나타나게 됩니다.
오늘은 이 두 번째 경우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화면은 윈도우10 환경임을 알려 드립니다.
우선 용량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것인지는 가장 직관적으로 찾는 방법은 윈도우 탐색창을 열고, 아래 사진 처럼 특정 폴더들을 부분적으로 선택 한 후 마우스 우클릭 후 '속성' 탭을 클릭하여 용량을 확인해보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처음엔, 마구잡이로 여러 폴더들을 선택해서 용량을 확인해보시고, 수십Gb 용량 이상이라면 하나씩 선택범위를 좁혀서 어느 폴더에서 큰 용량을 찾이하는지 찾아 보면 확실 하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 경우는 캠타시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거대 임시파일을 삭제하게 된 경우 인데요.
아래 사진은 5.6Gb 짜리 임시 파일을 이미 3개나 삭제하고도 남아 있는 경우를 캡쳐한 사진이에요. (아마, 영상 렌더링 하다가 비정상적으로 종료가 될 경우 임시파일이 자동 삭제 되지 않아 쌓이게 된 경우로 보여지네요)
그리고 마이크로 소프트 파워포인트를 이용해서 동영상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을 하다 보니 20Gb가 넘는 임시파일들이 생겨서 삭제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아래 경로에 보면, 동영상 편집프로그램(캠타시아) 파일 작업시 갑자기 다운되거나 했을 때 작업을 임시저장해두어 필요시 복구에 활용될 수 있도록 크래시 덤프 파일이 저장되는 부분이 있는데, 이 용량도 꽤 됩니다. 복구에 활용하였거나, 복구가 필요없거나 했을 때, 삭제되어야 하지만, 삭제 되지 않고 있으니, 이 파일들을 삭제하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에보면, 거의 10G나 되네요.
해당 임시 파일은 아래 사진과 같이 사용자 계정 폴더로 들어 가보면 파워포인트 뿐 아니라 여러가지 설치되어 있는 응용프로그램들의 임시파일 저장 위치를 통해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용자 경로를 잘 보시면 쉽게 위치를 찾으실 수 있어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OfficeFile Cache 부분에 임시파일만 약 7G 넘게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삭제하면 되며, 필요하다면, 필요한 부분으로 또 생성하겠지요. (우선 1G 넘는 파일들만 삭제해 주면 될 것 같네요)
문제가 잘 해결 되시기를 바라며~
감사합니다~ ^^